“결선 투표 일자 사전 유출 경위 조사”
“이재종 예비후보 자격 박탈해야” 촉구
최화삼 담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선 최화삼 예비후보는 “민주당 중앙당의 선거관리가 일방적·편파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정한 선거관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중앙당이 5일 공고를 통해 3월 7~8일을 결선 투표 일자로 공식 발표했으나, 이재종 후보는 이미 지난 3일 작성·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결선 투표 일자를 3월 7~8일로 확정·발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3~4일 언론에 보도된 결선 투표 일자에 대해 반신반의했는데, 5일 중앙당 선관위의 공식 발표를 보니 언론에 보도된 날짜와 동일했다”며 “중앙당 선관위에서 공식 발표하지도 않은 결선 투표 일자를 이재종 후보가 어떻게 미리 알고 언론에 배포했는지, 그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이는 중앙당 선관위가 이재종 후보에게만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방적·편파적인 선거관리를 하고 있다는 증거다”며 “중앙당은 이 후보에게 결선 투표 일자를 사전에 유출한 배후 세력이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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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당을 믿고 경선을 치를 수 있을지 고민이 크다”며 “불공정 경선의 중심에 있는 이재종 후보에 대해 후보 자격을 박탈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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