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및 이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파인텍(대표 강원일)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710억원, 영업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다.
파인텍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3.7% 성장했으며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파인텍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부품사업부의 터치시스템 사업 성장과 장비사업부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증가 및 이차전지 제조장비의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부품사업부의 터치시스템사업은 연평균 성장률 약 24.5%로 꾸준히 성장됐고 장비사업부의 ‘디스플레이 분야’ 제조 장비 수주 증가에 이어 ‘이차전지 분야’ 제조 장비의 공급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올해도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증가와 다양한 수주계약을 통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장비사업부에 양자컴퓨터 관련 사업을 추가 할 계획이다. 파인텍은 양자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양자 컴퓨터 제조기업인 ‘SDT’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OLED 및 이차전지 제조사들의 경우 자동화 솔루션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인라인 시스템(Inline System, 기판이 이동하면서 본딩공정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채택해 생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율 향상 및 불량률 검수를 위해 ‘자동화 광학 검사기(Automated Optical Inspection)’를 고도화하고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파인텍은 이 ‘자동화 광학 검사기’에 SDT의 양자기술을 적용해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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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관계자는 “지난달 이미 54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를 수주해 공급계약 공시를 했고 올해에도 OLED 장비 및 이차전지 장비 사업에서 다양한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AI, 로봇에 이어 양자기술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의 진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파인텍은 국내 유일의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인 SDT와의 협업을 통해 고도화 된 ‘자동화 광학 검사기’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형 장비 등 다양한 신규 사업분야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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