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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월 1일 자 주요 보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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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과장·교육장 등 10명 임명

전남도교육청이 5일 올해 3월 1일 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본청 미래교육과장에는 김영길 미래교육과 장학관이, 교육자치과장에는 심치숙 글로컬교육협력과 장학관이 임명됐다. 중등교육과장에는 박철완 구례동중 교장이, 진로교육과장에는 전성아 병영상고 교장이 각각 발령받았다.

전남교육청, 3월 1일 자 주요 보직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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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 기관장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연구정보원장에 김옥란 구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육연수원장에 김병인 매성고 교장이 임명됐다. 지역 교육장 인사에서는 화순교육장에 이지현 중등교육과장, 장흥교육장에 정행중 봉황고 교장, 강진교육장에 윤영섭 화순초 교장, 영광교육장에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이 각각 임용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이번 인사에서도 적재적소 배치 원칙을 고수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글로컬 교육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중등교육과장과 교육자치과장을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배치하는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을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고 자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2025년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며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컬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번에 발탁한 주요 보직자들이 앞장서서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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