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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역대 최대' 과장 인사…119개 직위 중 102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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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생 과장 17명으로 확대
여성 총괄과장은 1→3명으로

기획재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재부 '역대 최대' 과장 인사…119개 직위 중 102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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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이번 인사에서 복합적인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진 인재와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조화롭게 배치해 조직 혁신과 연속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에도 힘썼다.


기재부는 "이번 과장급 인사는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 기준 및 방향을 정한 후 개인별 희망실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급 및 국장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전체 119개 과장 직위 중 102개(86%)를 교체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사이동을 실시해 조직 역동성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했다. 특히 50~51회 상당 과장 인원을 지난해 1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2배로 확대했다. 80년대생 과장도 10명에서 17명으로 대폭 늘렸다. 전보람 지속가능경제과장은 1984년생이다.


46회 중 업무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는 적극 발탁해 실국 총괄과장을 기존 44~45회에서 45~46회 중심으로 교체했다. 실국 총괄과장 여성 배치를 지난해 1명에서 올해 3명으로 늘려 유능한 여성 인재를 주요 직위에 적극적으로 임용했다. 박정현 개발금융총괄과장(45회)과 이지원 재정관리총괄과장(45회), 최지영 공급망정책과장(46회) 등이다.



기재부는 또 실국 칸막이 해소 및 소통 강화를 위해 1·2차관실 교체 인사(13명)를 시행, 조직 생산성 제고와 개인 역량 강화를 함께 도모했다. 신설된 과장급 전략적 인사교류 직위는 지난해 1건에서 올해 3건으로 향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적임자를 배치, 상호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정책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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