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의회 협력 구축…지역현안 해결 공로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이 5일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공헌을 한 지방의원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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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원인 김 의장은 광주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국회·시의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광산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 등의 자치입법 활동으로 민생 의견이 구정에 반영되도록 힘썼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를 지지하는 시민 모금운동 동참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12월엔 제261회 시·도대표회의에서 기준 인건비 제도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제안해 행정안전부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모든 주민이 광산구 안에서 동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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