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안산시 장애인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장애인단체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두산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하는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년 연속 KLPGA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갤러리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체육 종목과 선수 후원 기금으로 활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직원 급여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두산건설 우수리 프로그램’의 일부를 활용해 인천 부평구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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