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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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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구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5일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을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강진군과 인연이 있는 출향인, 관광객, 전지 훈련 선수단, 강진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강진군의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강진을 방문하는 이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진군, ‘강진품애 온 군민’ 플랫폼 오픈 강진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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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정식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1차 사전가입 이벤트에서는 1주일 만에 4,000명이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강진품애 온 군민’에 가입하면 강진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 시설 관람료 면제 및 할인되고 가입 시 5,000마일리지가 제공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월 동계 전지 훈련 시즌을 맞아 강진을 방문한 5,1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진행, 스포츠 전지훈련지로서 강진의 인지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사전 운영 기간 예상보다 많은 관심과 가입이 이어졌으며, 이 플랫폼이 강진과 외부인을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군은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의 정착을 위해 4대 대표 축제(강진청자축제, 강진수국길축제, 강진하맥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축제 현장에서 직접 플랫폼 가입을 유도해 더 많은 생활 인구를 확보하고, 강진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는 강진군과 외부인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 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강진의 매력을 느끼고, 강진과 특별한 인연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 잘하는 강진’이라는 목표 아래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 제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강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강진품애 온 군민제도를 기반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 생활 인구 확대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강진품애 온 군민 제도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플랫폼 사이트를 방문해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진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강진군 인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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