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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관광객 유치 ‘국내전담여행사’ 10곳 지정…버스임차료·체험비 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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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홍익·아름여행사 등

경북도는 5일 오전1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2026년 경상북도 국내 전담여행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들과 경북도,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도, 관광객 유치 ‘국내전담여행사’ 10곳 지정…버스임차료·체험비 등 지급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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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및 ‘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국내 관광객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국내 관광객 유치 역량이 높은 여행사 10곳을 전담여행사로 선정했으며, 이들과 함께 앞으로 2년 동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여행사는 국내 관광객 유치에 영향력 있는 여행사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등 심사기준을 통해 선정되고, 버스임차료 및 체험비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 지정패 수여와 함께,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을 공유하고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가 진행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담여행사들과 협력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계기로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정된 국내전담여행사는 동백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굿모닝여행사, 홍익여행사, 여행공방, 해밀여행사, 한국드림관광, 아름여행사, 로망스투어, 행복을주는사람들 등 10곳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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