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단’(단장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윤영 교수)은 최근 '마이크로러닝 강좌 개발'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워크숍에는 윤영 교수와 자문위원 남부대학교 임태운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김우련 강사 및 강좌를 개발한 호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고상미, 김소영, 김소희, 오빛나래, 최미옥, 현지영 강사, 김승휘 연구(보조)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사업’에 선정된 사업단이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참여 연구진들은 각자 개발 중인 마이크로러닝 강좌 '어휘력을 향상하는 한자어, 전래동화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 OST로 배우는 한국어', 'K-FOOD로 배우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의 일상 체험'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후 자문위원들이 강좌에 대한 피드백과 개선점 등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영 사업단장은 "이번에 호남대 한국어교육원 강사들이 개발한 마이크로러닝 강좌들이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이어서 앞으로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된다“며 ”다음에도 양질의 한국어교육 VOD 콘텐츠를 개발해 해외 학습자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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