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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2시 2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내서 방향 도로에서 7.5t 화물차 두 대가 추돌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6지구대에 따르면 칠원분기점에서 남해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오르막 도로에서 50대 A 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60대 B 씨의 차량 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여파로 현장 후방 1㎞가량에 정체가 빚어졌으나 오후 3시 40분께 이후로 소통이 원활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B 씨 진술과 차량 운행기록장치(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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