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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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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집행부 준비상황 보고회 진행
관람객 안전 등 대회 준비상황 점검

전라남도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 실에서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체육회, 목포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제2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 숙박·식품, 대회 운영 등 전반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착착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체육회, 목포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 2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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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개·폐회식 연출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OK! Now Jeonnam, 활기 UP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전남의 문화유산·역사·산업·관광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방문객과 도민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대축전은 전 연령대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 행사인 만큼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 경기장 게릴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봄철 지역축제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아름다운 남도의 봄을 방문객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4월 26일엔 주 개최지 목포에서 선수단 맞이 해상 W 쇼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대회가 열리는 58개 모든 경기장 안전 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설물 관리주체 점검, 민관 합동 점검 등을 통해 선수와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기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랙·잔디 보수, 배수로 정비, 누수공사 등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도 이뤄지고 있다. 철저한 개보수를 통해 대축전 이후에도 생활체육 및 전지 훈련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점검도 진행한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2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라며 “전국체전과 전국 소년체전 등에 이어 3개년 종합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전과 2024년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역대 최대 규모 6만 명(2023년 4만 명·2024년 2만 명)의 선수단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생산·부가가치 유발 2,601억 원(2023년 1,952억·2024년 649억), 취업유발 1,977명(2023년 1,478명·2024년 499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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