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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가족 친화 도시 조성위해 다양한 맞춤 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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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축 시설은 지산1길 46-4에 연면적 76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30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가족 지원 시설로서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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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한부모가정, 미혼남녀, 다자녀 가정, 외국인 주민 등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사회 복지 강화에 나섰다.

김장호 구미시장 "가족 친화 도시 조성위해 다양한 맞춤 정책 확대" 김장호 구미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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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24억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철거한다. 또 신축 시설은 지산1길 46-4에 연면적 763㎡(231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 정책을 추진한다.


◆ 가족 지원의 핵심 거점인 구미시 가족센터 증축 본격화

시는 30억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가족 지원 시설로서 기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미혼남녀를 위한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확대

'두근두근ing' 프로그램의 참가 연령을 만 20~39세로 조정하고, 연간 행사 횟수를 2회에서 4회로 늘린다. 모집 인원도 60명으로 확대하며, 금오산호텔, 공원, 관광지, 카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 여성 경제활동 지원 강화

취업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며, '숨은 보석 찾기' 사업을 통해 여성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등 기업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울 방침이다.


◆ 여성 근로자 복지 개선을 위한 '워라밸 리더기업' 지원사업 추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여성 근로자 비율 20% 이상, 육아휴직 사용률 30% 이상인 기업 7곳을 선정하고 각 기업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


◆ 출산 및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

6억원을 투입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산후조리원 이용비, 산후 마사지, 회복 관련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연 5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할인 쿠폰을 제공해 가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긴급 의료비 지원사업 신설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해 구미시 거주 외국인 주민 및 그 자녀를 대상으로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 발생 시 연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이 안정돼야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모든 가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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