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구글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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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4일 성명을 내고 구글에 대해 반독점법 위반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직후 이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한 직후 구글에 대한 조사를 발표하고 다양한 미국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최대 경제국 간의 무역 전쟁을 다시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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