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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현 제9대 호남지방통계청장이 4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명품 데이터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소멸 등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통계를 개발하겠다"며 "통계 기반 지역정책 설계를 보편화하고 확산하는 지역 통계 허브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는 “선후배가 존경과 존중으로 원팀(One-Team)이 돼 서로 소통·배려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통계청 통계서비스정책관, 사회 통계기획과장, 가계수지동향과장, 농어업통계과장 등을 역임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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