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선임 과정 공정성·투명성 제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자추위는 위원회 구성을 외부 인사 과반수로 위촉하고 운영해 독립적으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를 심사·선정 후 자회사 최종 후보자를 각 자회사에 추천한다.
후보자 모집방법 및 심사기준 등은 위원회 의결로 결정되며 2월 초 개최 예정인 위원회에서 인수 절차가 진행 중인 엠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모집 관련 사항을 검토·의결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인수 예정인 엠캐피탈 외 새마을금고복지회·MG자산관리·MG신용정보·MGTV·MG데이터시스템 5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로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능력?덕망 있는 후보자 추천으로 자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대하고 싶다”며 “금고 및 중앙회의 신뢰를 지켜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경영 전반에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일 강조하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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