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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미 경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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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회장, 마가 집회·무도회 등 참석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를 방문해 한미 경제협력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암참,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미 경제협력 강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행사에 참석한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운데). 사진=암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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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집회, '스타라이트 볼' 무도회 등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일환으로 열린 주요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은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은 경험"이라며 "암참은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양국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양국 모두에 이득이 되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암참은 또한 방미 기간 미국 의회 정책 입안자, 주요 기업 대표, 싱크탱크 고위급 관계가 등을 만나 한미 경제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도 만나 반도체와 친환경 에너지 같은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무역 및 투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암참은 "이번 방미는 한미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이고 굳건한 유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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