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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밤 10시 57분께 경남 양산시 신기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2층에 살던 건물주 8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1층에 살던 세입자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주택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당국은 타는 냄새와 함께 화염을 확인한 1층 세입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날 밤 11시 17분께 불을 모두 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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