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 2월 중 공고
이후 신청서 접수 예정
경남 사천시는 올해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에 총 98억27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대기환경 개선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 관내 사업장의 개인 및 법인 사업자 등이며 지원 자격 및 조건 등 자세한 세부 사항은 사업별로 2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구매지원(전기차·전기 이륜차, 수소차) ▲미세먼지 저감 지원(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노후 차량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보증기간 경과 장치 성능 유지 관리) ▲생활환경 개선지원(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쿨루프 지원)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가스 열펌프 저감장치 설치지원 등이다.
한편 지원절차는 사업별 사업공고 이후 신청서 접수 및 지원 대상자 사전검토를 거쳐 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선정 및 통보하게 된다.
또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초과하여 신청한 사업의 경우 사업의 타당성 검토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경상남도와 협의해 국·도비를 추가 확보 또는 2026년 수요조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사천시민들이 사업 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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