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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택자 줍줍 막차 '창경궁 롯데캐슬' 6098명 몰려…경쟁률13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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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당첨자발표·8일 계약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무순위 청약에서 투자자들의 청약 통장이 대거 몰렸다. 제도 개편에 따라 유주택자들의 무순위 청약의 기회가 사라지게 되자, 막차에 올라타기 위한 투자자들이 집중 청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전용면적 84㎡ 45가구를 대상으로 한 무순위 청약에는 총 6098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135.51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청약은 부적격 가구나 중복 청약 등으로 인해 발생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도심권 브랜드 대단지라는 입지적 강점과 함께, 이달 중 개편될 무순위 청약 제도를 앞두고 유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다는 점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끌었다. 정부는 무순위 청약 자격을 무주택자와 해당 지역 거주자로 제한하는 법안을 이달 중 발표한다.


유주택자 줍줍 막차 '창경궁 롯데캐슬' 6098명 몰려…경쟁률135대1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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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 주요 문화·녹지 공간과 인접해 있다.



삼선초, 한성여중·고, 경동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이내에 밀집해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맞통풍(일부 타입 제외)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도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들로 채워진다. 입주는 2027년 4월이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는 6일 발표되고 8일 계약한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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