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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비올, 중국서 빠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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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4일 비올에 대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올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177억원, 영업이익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90% 늘어난 규모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비올이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2분기부터 중국향 실펌X, 스칼렛 매출은 분기 10억원 이상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중국 매출은 실펌X에 대한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기대한다"며 "판매 수량이 늘면서 빠른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미국의 매출 회복, 중국·일본·태국 등 아시아 지역 매출 증가를 고려했을 때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비올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3배 수준"이며 " 동종기업 평균 18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동종 그룹의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클릭 e종목]"비올, 중국서 빠른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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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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