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모델 구축까지 맞춤형 지원
"공동 사업 사전 준비 도움 되길"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을 위해 지원사업 모집계획을 사전 안내한다.
중기중앙회는 2일 개별 사업공고에 앞서 '협동조합 공동사업 지원사업' 통합공고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 공동사원 지원사업은 사업개발지원, 인력지원, 자금지원으로 구분된다.
사업개발지원에는 ▲신규 공동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상시 지원하는 공동사업SOS지원단(컨설턴트 배정 및 지원) ▲공동사업의 사업화 계획 추진 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지원(컨소시엄당 최대 1500만원 지원) ▲협업모델 구축 및 사업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혁신형 공동사업 지원사업(조합당 직접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이 있다.
인력지원에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지원하는 전문인력 지원사업(조합당 1명, 최대 월 200만원 지원)이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자금지원에는 ▲원부자재 공동구매 자금 보증을 지원하는 공동구매 전용보증 지원사업 ▲중기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 지원을 추천하는 협동화자금 추천사업 등이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은 "개별공고 이전 모집계획 사전 안내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이 관심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이 효과적으로 공동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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