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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지역 문화예술인들 축제 ‘대동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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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까지, 마산지역 일원에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전, 공연 등 다채

창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제인 ‘대동제’가 마산문화예술센터 시민극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창원특례시, 지역 문화예술인들 축제 ‘대동제’ 개막 창원특례시 문화예술인 축제 ‘제38회 대동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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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예술인과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합동 세배, 축하공연, 떡 자르기 세리머니 등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대동제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동제는 지난 1988년 마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설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세배와 덕담을 나누고 전시와 공연을 연 것이 시초가 돼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


대동제는 오는 11일까지 시민극장과 창동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미술, 문학, 사진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이 진행된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3시 시민극장에서 문화예술인들이 펼치는 국악과 무용, 음악 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어울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5시 창원시립 문신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달맞이 기원제를 끝으로 대동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홍남표 시장은 개막식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제38회 대동제가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과 자유로운 창의력처럼, 새해에는 창원특례시도 끝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동북아 중심도시를 향해 비상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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