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 169대·버스 23대 등 192대 보급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미세먼지 저감과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3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수는 총 192대로 승용 169대, 버스 23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순천시에 연속하여 9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개인사업자) 및 기업·법인·단체, 순천시에 소재한 시내·전세버스 운수사이다.
구매자가 대리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에 따라 선정되며 ▲승용의 경우 개인은 1대, 기업·법인·단체의 경우 최대 3대까지 ▲버스의 경우 법인당 저상버스 1대, 고상버스 3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무공해차 보급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를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가곡동 189번지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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