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AU 신용평가 솔루션 원리·개발·적용 경험교육"
인공지능(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옛 피플펀드)가 국내 최초 AI 신용평가 원리·개발·적용 경험 교육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수 수료생을 인턴으로 뽑아 6개월간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할 방침이다.
PFCT는 서울 서초구 PFCT 본사에서 최근 진행한 '제1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를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AI 기술로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시장에서 배울 수 없는 AI 금융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30개 이상 금융기관 컨설팅 경험을 갖춘 금융기술 전문가, AI 금융기술 개발자, 데이터분석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수료생들은 교육 기간 국내 금융 시장 및 데이터 환경, 신용평가 모델링 101, 여신 취급 전략 개발 이론, 수기 심사 체험 등을 경험했다. PFCT는 "신용평가사에 입사해야만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PFCT는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들을 인턴으로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금융기관 프로젝트에 투입할 예정이다. PFCT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에어팩' 등 금융기술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수환 PFCT 대표는 "혁신적인 여신기술 전문가를 지속 양성하고 국내 AI 기술금융업이 성장하려면 우수 AI 인재들이 국내 여신 및 리스크 시장에 유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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