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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K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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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판판면세점 내 37개 브랜드·139개 제품 입점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협력해 중소 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지원사업 ‘판판대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판판대로는 우수한 제품력을 보유한 중소·소상공 뷰티 브랜드의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브랜드는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망 연계 ▲직?간접 수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최대 2년까지 지원받는다. 화해는 지난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편에 위치한 ‘판판면세점’에 37개 브랜드, 총 139개 제품의 입점을 지원했다.

화해, K뷰티 브랜드 면세점 입점 지원 판판면세점 내 위치한 화해존에 중소·소상공 뷰티 브랜드 제품이 진열돼 있다. 버드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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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화해가 선별한 일부 제품은 ‘화해존’에 별도로 진열, 화해 앱 내 사용자 리뷰 평점이 높거나 화해 어워드 수상 제품은 최상단에 배치했다. 특히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공항 면세점의 특성에 맞춰 외국어로 작성된 제품 설명 팻말을 설치하고 다양한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글로벌 웹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했다.


화해존은 향후 분기별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켜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브랜드는 판판대로 홈페이지에서 상시 모집 중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글로벌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을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면세점 입점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K뷰티의 우수성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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