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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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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억 투입…5,264명 참여

전북 남원시가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429명이 증가한 5,264명의 일자리를 확보했으며 230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활동 4,103명 ▲참여자 경륜을 발휘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930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173명 ▲민간업체 인력파견 사업인 취업지원형 20명, 전담인력 38명 등 4개 유형으로 남원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기관이 수행한다.

남원시,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남원시가 내달부터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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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발대식을 통해 활동 전 사업 이해도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이수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기운영되고 있는 노인 돌봄 홍반장, 경로당도우미 등 사업의 효과가 높은 일자리를 확대 운영하고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 응급안전안심장비 모니터링단,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보호구역 순찰반 등 5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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