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특별교육·심리치료 교육기관 수여식
지역사회 유관 기관 연계, 학교폭력 재발 막아
광주시교육청은 23일 특별교육 및 심리치료 기관, 학교폭력 피해 학생 교육기관 등 총 32기관을 지정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로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들에 대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정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와 일상 회복지원, 가해 학생과 학교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신장과 재발 방지를 통한 관계 회복 등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와 비교해 위탁 기관을 올해 4곳으로 늘려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특별교육 운영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특별교육 신청은 물론 이수증 출력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체제로 운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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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치유와 성장의 생활교육의 길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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