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은 광주전남본부, '위기징후지역' 자금지원 강화

시계아이콘00분 3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특별지원 부문으로 변경
대출금액 50% 저리 지원

한은 광주전남본부, '위기징후지역' 자금지원 강화
AD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박완근)는 금융중개 지원 대출 중소기업 지원자금의 수혜 대상인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특별지원부문 대상에 포함해 자금지원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위기징후지역은 광주·전남 지역 내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중에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지원협의회가 결정한 지역이다.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특히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실효성 있는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전 일반지원부문 대상에서 특별지원부문으로 변경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운용하는 금융중개 지원 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은 전략지원부문, 특별지원부문, 일반지원부문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앞서 일반지원부문의 경우 자금지원 한도 내에서 지원 신청금액에 비례해 배분되고 통상 전체 신청금액이 자금지원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업체당 지원비율은 특별지원부문(대출금액의 50%)보다 낮고 유동적이었다.


이에 따라 해당 중소기업은 대출금액의 50%(업체당 최대 10억원)를 금융기관을 통해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어, 수혜자금 규모가 확대되고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 및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위기 현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