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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K리그 연계 산학 프로그램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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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과 협력, 스포츠 인재 양성

한서대학교는 최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한 ‘2025 더 K리그11’(THE K리그 11)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서대, K리그 연계 산학 프로그램 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사진=한서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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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지역 연고 축구 구단과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구단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FC서울, 울산HD, 전북현대 등 K리그 13개 구단과 중앙대, 서강대, 울산대 등 전국 17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서대는 천안시티FC와 매칭돼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에서 공항행정학과 박서현·정경빈, 헬리콥터조종학과 김범석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7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부트 캠프로 시작됐다. 이후 각 구단 현장 실습, 실무자 멘토링, 대면 밸류업 캠프를 거쳐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한준희 대한축구협회장의 특강과 구단 실무자 강의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서대 LINC 3.0사업단과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사례”라며 “앞으로도 프로축구연맹의 ESG 활동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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