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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원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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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5년간 금융지원 확대
최대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 2% 이자보전

신협, 충남도 사회적경제기업에 200억원 금융 지원 ▲신협중앙회 전경 [사진제공=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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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6일 충청남도청 및 충남도 내 10개 지역 신협과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도 내 사회적경제 기업에 약 2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기금 운용 사업은 충남에 사업장을 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 심사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해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받은 기업은 최대 36개월 동안 충청남도청으로부터 2%의 이자 보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됐던 이전 협약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지난 협약 기간 신협은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120개 법인에 약 83억 원을 지원했으며 ▲한산모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특화산업 육성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 이사는 "충청남도 사회적 경제기금 운용을 통해 지역 내 사회경제적 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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