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동향 통합뷰' 서비스 개시
가격·거래량·거래 유형 등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이달부터 시민들이 관내 주택거래 관련 정보 등을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주택동향 통합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주택가격이나 거래량, 미분양주택 현황 등 관련 통계정보가 국토교통부 등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산재돼 있어 지역 정보만 취합해 확인하려면 불편이 따랐기 때문이다.
시는 이달부터 시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시와 관련된 주택 관련 동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통합해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월 1회 게시키로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주택가격과 거래량, 주택 유형과 거래 유형 정보를 시 종합 수치와 3개구 수치로 나눠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주택 전·월세 가격, 아파트 평균 전·월세 가격, 매매량 등을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주택동향 통합뷰는 용인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주택/건축 카테고리를 차례대로 선택한 다음 좌측 하단의 주택동향통합뷰 게시판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뷰를 이용하면 용인의 주택 관련 정보와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더욱 편리한 주택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