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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을사년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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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 을사년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등 직원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복조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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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조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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