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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 4곳 올 공공기관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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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곳 확정...기타공공기관 243개 지정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 4곳 올 공공기관 신규 지정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9일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및 후속조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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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스포츠윤리센터,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4곳이 올해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재정정보원은 기타공공기관에서 준정부기관으로 변경됐다.


기획재정부는 21일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2025년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총 331개 기관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327개였던 1년 전과 비교하면 4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기업은 31개로 지난해보다 1개 줄었다. 대한석탄공사가 정원 감소로 공기업에서 기타 공공기관으로 재분류됐다.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유형 변경으로 추가되면서 준정부기관은 55개에서 57개로 증가했다. 기타 공공기관은 240개에서 243개로 각각 늘었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기재부는 "신규 지정된 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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