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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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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비상 진료 체계 가동

영광군, '설 연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 영광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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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에 방문한 가족들과 군민들의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응급의료 비상 진료체계 유지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영광종합병원과 영광기독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병·의원 66개소, 약국 26개소도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해 경증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연휴기간 내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응급의료기관 2개소, 보건기관, 병의원, 약국 등 총 95개소의 운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차질 없는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설 연휴에는 응급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응급한 상황이 아닌 경증환자는 동네의원을 이용하고 연휴기간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안내는 영광군 누리집,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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