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진구, 나무 심기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시계아이콘00분 5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나무 심기 희망하는 구민에게 교목, 관목, 부엽토 지원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위험 수목 정비로 안전 환경 조성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구민의 나무 심기를 지원, 위험 수목은 구에서 정비해 주는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나무 심기를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수목을 지원함으로써 구민들이 직접 녹화 활동에 참여하며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나무 심는 즐거움도 느껴볼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단독·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이며, 아파트는 제외된다. 나무를 심기 위해 교목의 경우 나무 1그루당 2.5㎡ 이상, 관목의 경우 4그루당 0.25㎡ 이상 최소 면적을 확보하여야 한다.


광진구, 나무 심기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
AD

지원 수목으로는 교목 5종(산딸나무, 이팝나무, 매화, 청단풍, 감나무)과 관목 8종(나무수국, 덩굴장미, 영산홍, 황매화, 무궁화, 사철나무, 백태기나무, 명자나무)이며, 나무를 심는 데 필요한 부엽토도 함께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공원녹지과, 전자우편 또는 인근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나무 심기 재료는 신청자가 직접 방문 수령해야 하며 배부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식재 전·후 사진을 결과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생활권 주변의 위험 나무 수목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단독·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이며, 다만 위험 수목 정비의 경우 수목이 도로, 공원 등에 침범하여 주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우 예외적으로 아파트를 포함한 모든 건축물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위험 수목 정비의 경우 소유주 동의서 미확보 시,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단순 경관 개선의 목적일 경우, 기술·현장 여건상 작업이 불가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나무 심기 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직접 나무 심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원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심 속 풍성하고 쾌적한 녹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