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다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7일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 작은 섬에 위치한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주요 보건사업 안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추진하는 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한 계획 및 구체적인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업무추진에 대한 협조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서는 ▲섬 응급의료기관 의료서비스 기능 강화 ▲섬 지역 간호인력 기숙사건립사업 ▲치과 이동 진료 차량 운영 ▲결핵 예방관리사업 및 C형간염 퇴치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의약품 관리 철저 등 업무지침 교육했다.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교육에서는 ▲건강 행복 더하기 청춘 건강 교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워크온 건강 걷기 챌린지 ▲정신건강 증진사업 ▲치매 관리사업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사업협조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공유를 위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향상된 보건의료서비스 추진과 보건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 2022년부터 노후화된 공공보건 시설 23개소에 대한 지속적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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