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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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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외 신원당마을 1~9단지·은빛마을 6·11단지 포함 재건축 컨설팅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이정화 제2부시장, 담당 부서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2024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고양특례시가 지난 17일 이정화 제2부시장, 담당 부서 및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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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일산신도시만을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지원했지만, 이번에는 일산신도시뿐만 아니라 일산신도시 외 지역까지 확대해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는 총 6개 구역으로, 일산신도시는 백마마을 3,4,5,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6,17단지이다. 일산신도시 외 지역은 신원당마을 1,2,3,5,6,7,8,9단지, 은빛마을 6단지, 은빛마을 11단지이다.


시는 고도의 전문성, 창의성,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방식으로 작년 11월 용역업체를 선정해 사전컨설팅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토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방침'과 부합하는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용역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토지이용계획, 사업성 분석, 추정 분담금 산정, 공공기여 방안 등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선제적으로 시행 중인 사전컨설팅 용역을 통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재건축 업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 주민 맞춤형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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