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주재
충남 논산시는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백성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국, 4개 실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및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등 7개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사업 추진은 과감하고 창의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장기적인 경영 운영 방침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지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를 함께 내다볼 수 있는 포괄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여러 외부적인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국방산업의 변화를 통해 오직 논산의 가치를 높여나가고 논산 시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묵묵히 해야 할 일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및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사업 △논산시 농산물 수출 판로 확보를 통한 농업의 세계화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미래인재 양성 교육시스템 및 청년 지역 정착 등 논산형 인구정책 △도로·교통·주거 인프라 확충 등이 논의됐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농식품 해외 박람회 △2025 논산딸기축제 등 1분기 중 당면한 대형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와 장마철 도래 전 재해 대응망 강화, 상반기 신속 집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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