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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 명절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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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월 2일까지 52개소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설 명절과 임시공휴일 등 장기 연휴에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 대응기간’으로 정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가평군, 설 명절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가평군청 전경. 가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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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에 군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 약국, 보건소 등 총 52개소의 응급진료 운영 기관을 지정해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가평군보건소는 설 당일(1월 29일)에도 문을 열어 주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응급의료포털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진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군민이 진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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