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활력, 지역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적 역할 강화
경남 거창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의 민생경제 활력제고, 경기부양을 하고자 부서별 상반기 집행계획, 문제점, 대책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상반기 최대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재정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은 신속집행 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해 운영 중이며, 5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 상황 관리, 부진사업 점검, 신속집행 컨설팅과 상시 모니터링 등 집행점검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공공부문 예산의 신속 집행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전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예산 집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거창군은 상반기 내 60% 이상 집행의 상향목표로 선제적인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목표 달성을 위한 월별 집행점검, 부서별 맞춤형 집행 컨설팅, 이월 사업과 재배정 사업의 공정 관리 등 체계적으로 집행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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