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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따뜻한 설 앞장서…복지시설에 음식키트·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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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사랑나눔재단, 2021년부터 음식키트 제작
학용품, 장난감 등 일부는 중소기업 기부 물품

중소기업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앞장섰다.


중소기업계, 따뜻한 설 앞장서…복지시설에 음식키트·생필품 전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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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아동·노인·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 관장들을 초청해 떡만둣국 5만2000명분과 방한용품, 생필품 등 2억원 상당을 전국 200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명절 연휴에 더욱 외로운 시간을 보낼 소외계층을 위로하기 위해 2021년부터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약 4만명분을 키트로 제작해 전국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대상으로 음식키트는 물론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아동시설에는 학용품, 장난감, 스포츠용품·학용품 등을, 노인시설에는 쌀, 휴지, 전기장판 등을, 장애인시설에는 성인용 기저귀, 쌀, 이불 등을, 노숙인시설에는 이불, 매트리스, 내복 등을 전달했다.


학용품, 장난감, 내복 등 일부 품목들은 중소기업계가 기부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쌀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1사 1촌을 맺은 청정지역 보은군 장재리 마을에서 구입해 농촌사회와의 상생 의미를 더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시작된 명절 음식 나누기에서 올해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도움을 받는 분들께서 정말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의 나눔에도 세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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