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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ct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상장 후 수익률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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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가 지난해 1월 출시한 지 1년여 만에 수익률 76.7%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상승률은 25.4%, 30.4%다.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ETF는 국내 최초로 상장된 글로벌 저탄소전력인프라 ETF다. 미국 전력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온 전략이 유효했다. 신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와 원자력 등 저탄소에너지에도 투자한다. 전력인프라에도 큰 비중을 투자하고 있다. AI 산업으로 인해 미국 전력 수요가 전례 없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력망 현대화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 기업으로는 GE 버노바(가스/풍력터빈, 전력기기), 블룸에너지 (SOFC 연료전지), 테슬라(전기차, ESS), 퍼스트 솔라(유틸리티 태양광 모듈), 지멘스 에너지(가스/풍력터빈, 전력기기) 등이다.


KoAct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의 높은 성과에 대해 김효식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팀장은 전력인프라섹터와 천연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 팀장은 "전력생산과 전력인프라 산업은 전기차 확대 지속과 더불어 AI분야의 급속한 발전에 힘입어 상당기간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KoAct 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도 신재생에너지 분야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원자력 등 저탄소에너지산업과 전력인프라 섹터를 포괄한 선제적인 투자로 높은 성과를 투자자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핵심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KoAct 미국천연가스인프라액티브’ ETF를 출시했다. 기존 상품이 천연가스 가격 자체를 추종한다면 이 ETF는 미국 천연가스 산업의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KoAct글로벌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상장 후 수익률 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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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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