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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창업인에 시세보다 싼 공공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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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선정

서울 성북구(구창장 이승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성북구, 청년창업인에 시세보다 싼 공공임대주택 공급 성북구 안암동 공공분양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성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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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인과 전략산업 종사자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안암동5가 160-8에 해당 주택 12세대를 건설하며, 입주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이 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추진한 ‘안암동 도시재생활성화 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창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성북구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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