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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본격 운영…새로운 독서 문화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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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공원 작은 도서관’ 새단장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공존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 ‘강촌공원 책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양시, ‘강촌공원 책쉼터’ 본격 운영…새로운 독서 문화공간 탄생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 새로운 독서 문화 공간 ‘강촌공원 책쉼터’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강촌공원 책쉼터’ 내부 모습. 고양특례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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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공원 책쉼터는 도심 속에서 독서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기존의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한 곳이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약 33.8㎡의 아담한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약 2500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다. 좌석 10석을 갖춘 아늑한 공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방문객들은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편안한 환경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강촌공원 책쉼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활용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평일 오전에는 독서동아리를 위한 무료 공간 대여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오후에는 도서 자유 열람 및 독서문화 체험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4월부터는 공원을 활용한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제와 연속간행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강촌공원 책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강촌공원 책쉼터가 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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