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FR 1언더파 마무리
파3 13번 홀 티샷 연속 실수 7타 홀 아웃
스트라카 통산 3승, 토머스 2위, 데이 3위
2021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자 김시우가 하위권에 그쳤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PGA 웨스트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공동 51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고, 2022년엔 공동 11위로 선전해 좋은 성적이 기대됐지만, 티샷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이 대회는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와 라킨타 컨트리 클럽(7060야드),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7147야드·이상 파72)에서 1~3라운드를 소화한 뒤 본선 진출자를 결정했다. 최종 4라운드는 다시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펼쳐졌다. 김시우를 제외한 이경훈, 김주형, 임성재는 전날 모두 ‘컷 오프’가 됐다.
김시우는 공동 44위에 출발해 버디 9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 보기 1개를 엮었다. 10번 홀 더블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한 뒤 12번 홀(이상 파4) 버디 이후 급격하게 흔들렸다. 13번 홀(파3)에서 두 차례나 티샷을 물에 빠뜨리며 7타 만에 홀 아웃을 했다. 14번 홀(파4) 역시 보기다. 최종일 초반 5개 홀에서 무려 6타를 까먹었다. 16~2번 홀까지 5연속 버디로 힘을 냈지만, 순위를 끌어올리긴 힘이 달렸다.
지금 뜨는 뉴스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가 2언더파를 보태 2타 차 우승(25언더파 263타)을 완성했다. 2023년 7월 존 디어 클래식 이후 1년 6개월 만에 통산 3승째, 우승 상금은 158만4000달러(약 23억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2위(23언더파 265타), 제이슨 데이(호주)와 저스틴 로어(미국)가 공동 3위(22언더파 266타)를 차지했다. 지난주 소니 오픈 우승자 닉 테일러(캐나다) 공동 12위(17언더파 271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 기록한 닉 던랩(미국)은 공동 34위(13언더파 27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