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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산관광지 활성화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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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청정지역 치산관광지의 재 도약

경북 영천시는 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문적인 요소들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천시, 치산관광지 활성화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치산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타당성분석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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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치산관광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 치산관광지의 캠핑장, 주차장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성을 고려해 새로운 관광 트렌드 반영에 대한 논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치산관광지 일원은 현재 치산 캠핑장, 치산계곡,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의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나, 민자유치가 되지 않고 현재의 여건에 맞지 않는 기존의 관광지 조성계획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개발이 멈춰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정지역인 치산관광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휴양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치산관광지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인프라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시설 계획 및 구상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치산관광지가 더욱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규남 기자 kgn011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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