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신청…지도자·강사 활동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2025년 선도농업인’ 10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농업인을 발굴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기반 구축을 위해 선도농업인을 육성한다. 선발 대상은 ▲전문 기술 ▲교육자 소양 ▲지역 내 신망을 갖춘 5년 이상의 영농 경력을 가진 농업경영체 농업인이다.
선도농업인으로 선정되면 선도농업 모델화 교육을 통해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도 전문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농업 리더로서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지도자(멘토)와 농업 현장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선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인재다”며 “역량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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