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토익·한국사 등 71개 온라인 강좌 무료 제공
경기도 용인시는 청년 구직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준비를 돕는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참가자를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시가 취업을 앞둔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각종 자격증 취득이나 외국어 실력 증진을 돕는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컴퓨터 활용, 토익·토스·오픽, 한국어, 한국사, 제2외국어(HSK·JLPT), 취업 교육(NCS, 자소서 및 면접), 취업특강(오프라인) 등 7개 분야 71개 강좌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희망자에 한 해 오프라인 취업특강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한다. 취업특강은 참여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입사 대비 전략, 직무특강 등 추후 교육과정을 선정해 일정과 장소를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용인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이다. 참가 희망자는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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