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접착제 속 유해물질, 기준치 20배 초과
금속장신구에는 납, 카드뮴 등 다량 검출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AD

환경부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해외온라인유통사 제품 86개의 해외직구를 금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서 석면, 카드뮴, 납과 같은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다량 검출됐기 때문이다.


환경부가 직접 조사한 해외직구 제품은 총 590개다. 방향제·코팅제 등 생활화학제품 257개, 귀걸이·목걸이 등 금속장신구 283개, 오토바이 브레이크 패드 등 석면함유우려제품 50개를 검사했다.


이 중 86개 제품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석면안전관리법’ 등을 위반했다.


한 접착제에서는 유해 물질인 ‘톨루엔’이 20만3204ppm 검출됐다. 국내 안전 기준인 ‘1000ppm 이하’보다 20배 많은 양이다. 반지나 귀걸이 같은 금속장신구에서는 납과 카드뮴이 다량으로 나왔고,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8개에서 석면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해외온라인유통사에 판매 차단을 요청하고, 관세청을 통해 국내 반입을 금지했다. 제품 이름과 제조사는 초록누리, 석면관리종합정보망, 소비자24에 공개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4월부터 해외온라인유통사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차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69개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했다. 올해는 3300개 제품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해외직구族 꼭 확인하세요'…발암물질 귀걸이 등 86개 유통차단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