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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오는 1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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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충 민원 상담…화순군·보성군민도 가능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군청 대회의실(의회동 4층)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속 고충 민원을 상담하고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행사다.

화순군, 오는 16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화순군청 청사. 화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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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4개 협력 기관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한다.


공공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화순군과 인접한 보성군 주민도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기획감사실에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행사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평소에 접근이 어려웠던 군청 이외의 다른 행정기관에 대한 민원이나 법률, 금융, 지적, 소비자 보호에 관한 상담이 가능하니, 많은 군민이 참여해 평소 가지고 있던 고충을 해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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